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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하나로 성공이룬 20대 온라인 거상
퓨전마법사
2008. 6. 20. 12:37
청바지 하나로 성공이룬 20대 온라인 거상
2008년 6월 20일(금) 11:00 [이데일리]
- 오픈마켓 파워셀러에서 시작 전문몰까지 확장, 세계적인 청바지 브랜드 만들 터
- 청바지 전문몰 옹브레 박진형 대표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몇 년 전부터 급증한 인터넷 쇼핑몰이 어느새 1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성공창업 네트워크 이데일리 EnterFN은 국내 인터넷 쇼핑몰 구축 업체인 메이크샵(www.makeshop.co.kr 대표 김기록)과 공동으로 ‘인터넷 쇼핑몰 성공 창업 노하우’를 연재한다.
오픈마켓 파워셀러들의 개인쇼핑몰(이하, 개인몰) 구축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마진 확보와 판매수수료에 부담을 느낀 파워셀러들이 수익과 판매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앞다투어 개인몰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것.
이들은 오픈마켓의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골고객까지 확보해 나가며 인터넷 의류 쇼핑몰 시장에 돌풍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청바지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 옹브레스타일(www.ombrestyle.co.kr)의 박진형 사장(29)도 최근 개인몰 오픈 대열에 합류했다.
100여종이 넘는 다양한 스타일의 청바지를 직접 생산, 고퀄리티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오픈마켓에서 파워셀러로 성장한 박사장은 올해 초 개인몰까지 열며 사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옹브레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절실했습니다. 오픈마켓은 상품만으로 고객을 끌어드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골이 잘 형성되지 않고 오픈마켓 자체의 매출에 의존해야 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몰은 몰 자체의 색깔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옹브레란 브랜드 네임을 걸고 전문몰을 운영한지 불과 6개월 밖에 되지 않아 오픈마켓의 매출이 개인몰에 비해 약 5~6배 정도로 많은 편이다.
하지만 개인몰에서는 운영할수록 단골 고객이 확보되고, 단골 고객층이 두텁게 형성되다 보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전문몰에서의 매출이 더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박사장은 내다보고 있다.
박진형 사장은 성공한 20대 CEO다.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전공을 살려 관련 업계에서 기술영업사원으로 일하던 중 친구와 동업으로 쇼핑몰을 창업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중간에 동업한 친구와 결별을 하는 아픔도 겪었지만, 고비를 잘 넘겨 지금의 옹브레를 만들게 되었다.
박사장은 고민은 ‘어리다’는 거다. 단순히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를 당하는 경우도 있고, 본인 보다 나이 많은 직원 채용에도 애로점도 많다고 한다.
특히 사회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이 속에서 배우는 점도 크지만, 금전적인 손해를 보는 경우도,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돌아서 가기도 하며 비싼 수업료를 치르기도 한단다.
하지만 젊은 패기로 무장, 세계적인 청바지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꿈은 여느 CEO 못지 않게 당차다.
“이화여대 앞 작은 옷가게에서 출발해 국내 굴지의 의류브랜드로 성장한 이랜드 신화처럼 옹브레를 세계적인 청바지 전문 브랜드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하는 박진형 사장. 그의 힘찬 행보를 기대해 본다.
- 청바지 전문몰 옹브레 박진형 대표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몇 년 전부터 급증한 인터넷 쇼핑몰이 어느새 1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성공창업 네트워크 이데일리 EnterFN은 국내 인터넷 쇼핑몰 구축 업체인 메이크샵(www.makeshop.co.kr 대표 김기록)과 공동으로 ‘인터넷 쇼핑몰 성공 창업 노하우’를 연재한다.
이들은 오픈마켓의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골고객까지 확보해 나가며 인터넷 의류 쇼핑몰 시장에 돌풍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청바지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 옹브레스타일(www.ombrestyle.co.kr)의 박진형 사장(29)도 최근 개인몰 오픈 대열에 합류했다.
100여종이 넘는 다양한 스타일의 청바지를 직접 생산, 고퀄리티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오픈마켓에서 파워셀러로 성장한 박사장은 올해 초 개인몰까지 열며 사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옹브레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절실했습니다. 오픈마켓은 상품만으로 고객을 끌어드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골이 잘 형성되지 않고 오픈마켓 자체의 매출에 의존해야 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몰은 몰 자체의 색깔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옹브레란 브랜드 네임을 걸고 전문몰을 운영한지 불과 6개월 밖에 되지 않아 오픈마켓의 매출이 개인몰에 비해 약 5~6배 정도로 많은 편이다.
하지만 개인몰에서는 운영할수록 단골 고객이 확보되고, 단골 고객층이 두텁게 형성되다 보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전문몰에서의 매출이 더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박사장은 내다보고 있다.
박진형 사장은 성공한 20대 CEO다.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전공을 살려 관련 업계에서 기술영업사원으로 일하던 중 친구와 동업으로 쇼핑몰을 창업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중간에 동업한 친구와 결별을 하는 아픔도 겪었지만, 고비를 잘 넘겨 지금의 옹브레를 만들게 되었다.
특히 사회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이 속에서 배우는 점도 크지만, 금전적인 손해를 보는 경우도,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돌아서 가기도 하며 비싼 수업료를 치르기도 한단다.
하지만 젊은 패기로 무장, 세계적인 청바지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꿈은 여느 CEO 못지 않게 당차다.
“이화여대 앞 작은 옷가게에서 출발해 국내 굴지의 의류브랜드로 성장한 이랜드 신화처럼 옹브레를 세계적인 청바지 전문 브랜드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하는 박진형 사장. 그의 힘찬 행보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