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나온 발자취

노트북을 찾았습니다.

퓨전마법사 2007. 2. 28. 14:52

12월 29일날 잊어 버린 노트북을 드디어 찾았습니다.

친구들에게 술 먹고 잊어 버린거 드디어 찾았습니다..

질문들이 많더군요 어찌 찾았냐구..

제 노트북이 삼성 R65 W182입니다. 2기가메모리로 업글하고 210만원 주고 샀늗네 8월달에..

현재 2007년 2월 28일 190 만원이네요.. (1기가 메모리에)

노트북 살대 XP Home 설치가 되어 있었는데 윈도우2003으로 설치했습니다. 안돼는것이 꽤 많았지만..

nTracker 라는 프로그램은 설치가 됩니다.

nTracker라는 프로그램이 뭐냐하면 노트북의 운영체제 로그인후 아이피 주소를 할당 받으면

설정한 메일로 노트북 CPU 성능이랑 하드디스크 시리얼 그리고 컴퓨터 시리얼 번호랑 아이피 주소랑 맥 주소를

저에게 메일로 설정합니다. 처음에는 3일로 설정했는데 그것도 꽤나 스팸메일이 돼더군요..

그래서 1주일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피 주소가 바뀌면 무차별로 한번 더 보내줍니다. 즉 어제부로 일주일이 돼어서 메일을 보냈어도

오늘 아이피 주소가 어제랑 틀리면 메일이 한번 더 날라옵니다.

★ nTracker ★

안녕하세요. nTracker 에서 보내드리는 정보 기기 사용자 정보 입니다.

도난 혹은 분실시에는 아래의 정보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정보

이름 : 퓨전마법사

메일 주소 : ???????@yahoo.co.kr <- 메일 주소인데 보안상.^^;;;

연락처 : ???-????-???? <-- 전화번호인데 하도 스팸이 많아서^^

메일 전송 주기 : 7 일


컴퓨터 정보

운영체제 : Service Pack 1 (Build 3790) ??????? <-- 운영체제 시리얼 번호입니다

CPU : x86 Family 6 Model 14 Stepping 8 1855 Mhz

하드 디스크 : ?????????????????????? <--- 하드 디스크 시리얼 번호입니다.

컴퓨터 이름 : FUSIONNOTE

시리얼 번호 :???????????? <-- 노트북 고유번호입니다.

어댑터 주소 : ???????????? <-- 랜 맥 주소입니다.

게이트웨이 주소 : 192.168.0.1

서브넷마스크 : 255.255.255.0


위치 정보

로컬 IP 주소 : 192.168.0.15

실제 IP 주소 : ???.???.???.??? <--- 아이피 주소입니다.

PC가 접속했던 추가적인 네트워크 정보를 보기 위해서 http://whois.nic.or.kr 사이트에

접속하시어 위에 기재된 "실제 IP 주소" 를 입력 창 안에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PC가 접속한 네트워크 서비스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으시며, 해당 정보는

도난 및 분실 시 PC 회수를 위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메일이 날라옵니다.

그래서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해서 아이피 추적을 의뢰 했죠.

그랬더니 강남 스튜디오의 어디에서 아이피를 사용했다.

참 메일 제목이 날자와 시간입니다. 그래서 추적이 가능하죠^^;;;

이렇게 해서 잡았습니다.

도난으로.. 범인과 그 과정은 적지 않겠습니다.. 별로 자랑하고 싶은것이 아니라서..

어쨋든 이렇게 잡을수가 있습니다.

또는 삼성컴퓨터가 아니라면..

어쩔수 없이 다른 방법을 취해야 합니다.

지금 아소스꺼 쓰고 있는데 아소스는 그런것이 없더군요..

일단 아소스 사이트에서 노트북 시리얼을 등록 시켜 놓구..

메인보드 암호를 걸어두어야 합니다..

분실했을때 주은 사람이 윈도우를 밀어 버리고 쓰면 메일도 안날라오기 때문에..

노트북 CMOS 에서 암호를 걸어 놓으시면.. 이건 무조건 서비스 센터 가지고 가야합니다.

그럼 도난품으로 등록 되어 있으면 그 노트북을 가지고 온 사람을 연락처를 경찰에 넘깁니다..

그리고 만일 CMOS를 암호를 설정안하고 노트북이 이리 저리 팔려서 떠돌아 다녀도..

언젠가 서비스 센터를 간다면 그때 범인을 잡을수가 있습니다.

만일 4번에 걸쳐서 노트북을 주고 팔고 했다면 계속 그 노트북을 판 사람을 찾아갑니다.

그런대 2번째 산 사람이 누구에게서 샀는지 기억이 안난다면 그 사람이 몽땅 물어줘야 합니다.

그것도 그것을 분실한 시점에서 전 지금은 2007년이지만 2005년 잊어 먹었다면 2005년 시세대로 돈을 물어줘야 합니다.

그것도 중고 가격이 아닌 신품 가격으로 말이죠..

그리고 또 하나 알아 두셔야 할것이 ... 노트북이 길에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난 주워서 사용했다...ㅠ.ㅠ

그런대 문제는 노트북은 고가품입니다. 10만원 넘으면 고가품이기 때문에 이건 무조건 형사 입건 됩니다.

그러니 주으셨으면 그냥 곱게 경찰서에 돌려 주십시오 연락처 하나 남기시고..

저도 예전에 노트북 택시 안에서 주웠는데 그때 노트북에 명함이 잇어서 연락해서 직접 돌려줬습니다.

음료수 한잔도 안 사주고..ㅠ.ㅠ;;; 차비 내고 거기까지 갔구만..ㅋㅋ

어쨋든 그러면 뿌듯하고 좋잖아요.. 그분은 유학 준비하시는 분인데 노트북에 유학 관련 자료 다들어가 있었다고 하더만요

그런대 음료수도 안사주다니.. 유학 잘 가셨겟죠? 가서 우리 나라를 빛내는 과학자가 되시길...^^

어쨋든 노트북을 비싸게 주고 사서 애지중지하던 노트북을 잊어 버리면 얼마나 가슴 아픕니까..

전 찾아서 다행입니다. 예전에 신고할때 경찰이 하던 말인데..

분실한 노트북비(220만원)에다가 새로 산 노트북 비용(140만원) 에다가 정신적 피해까지 합쳐서 한 500 만원 받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그냥 노트북을 주우셨으면 댓가비 법적으로정해놓은 10% (?? 맞을려나?) 만 받고 마십시오..^^;;;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듭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