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라는 인간은??

소방관의 기도 영상…잔잔한 감동

퓨전마법사 2006. 11. 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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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닉스'가 제작한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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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직접 만든 영상음악이 한 포털사이트에 소개되면서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개설한지 불과 며칠 만에 수만 명의 네티즌이 다녀갔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긴박한 화재현장을 배경으로 들리는 그룹사운드의 멜로디가 감동적입니다.

화염 속에서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들의 생생한 움직임은 보기만 해도 위험합니다.


포털 사이트에 뛰어진 5분 남짓한 이 영상물은 불과 며칠 만에 조회 수가 3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이 영상물은 울산 중부소방서 소방관들로 구성된 5인조 혼성 그룹사운드

'피닉스'가 만들었습니다.

유명한 미국의 시인 '소방관의 기도'에 피닉스 멤버인 이은일씨가 곡을 만들어 붙이고

화재현장에서 촬영된 동료의 활동장면을 편집해 만들었습니다.


"소방관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사비를 털어 악기를 구입하고 좁은 창고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피닉스는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해 보진 않았지만 울산지역에서는 각종 행사를 누비는 유명밴드입니다.

"피닉스 활동을 열심히 해서 우리들을 알리고 시민들이 이해 할 수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처럼 소방관들의 참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피닉스의 노력에 동료들도 성원을

보냅니다.

"정말 그 노력에 감사하지요."

소방관들의 삶을 꾸밈없이 보여 주는 이 영상물은 많은 시민들에게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