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거든 이렇게 입어라" | |
[스포츠서울] 2006-01-16 12:06 |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의 이민훈 연구원은 16일 기업임원급 대상 정보사이트 ‘세리CEO’(sericeo.org) 동영상리포트 ‘성공한 CEO는 옷차림부터 다르다’를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 이미지 컨설팅업체 ‘임프레션’의 스가와라 아케미 사장의 ‘성공한 남자들의 패션 연출법’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스가와라 사장은 일본의 역대 수상과 여러 대기업 CEO 및 뉴스 앵커들의 이미지메이킹을 도맡아 온 대표적 이미지 컨설턴트다. 비즈니스맨들이 기본이면서도 평소 그냥 지나치기 쉬운 패션 연출에 대해 지적했다. 그의 조언에 따르면 양복 바지에 흰색이나 무늬가 있는 양말은 피하고 구두의 경우 잘 닦인 상태로 굽이 닳아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구두 굽이 마모된 모습은 다른 사람에게 ‘활동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느낌을 주기보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은 사람’, ‘성격이 거친 사람’ 등의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바지는 주름선을 최대한 살려 다려입어야 하고 배가 나온 직장인의 경우, 바지를 배꼽위까지 치켜올리는 것은 금물이다. 비즈니스맨 재킷의 기본 색깔은 짙은 감색으로, 이 색은 상대방에게 강한 리더십과 함께 가장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우리나라 남성의 경우, 차가운 갈색도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또 재킷의 등 부분은 항상 구김이 없어야한다. 재킷 주름은 ‘긴장감 없이 재킷을 입은 채 의자에 기대앉아 업무를 봤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다. 셔츠의 목둘레는 셔츠와 목 사이에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가 적당하며, 재킷보다 셔츠 깃이 약 1㎝ 위로 올라가야한다. 셔츠의 기본색은 흰색과 청색이며, 분홍이나 노랑 계열의 셔츠는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나 특별한 날을 빼고는 되도록 입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향수는 너무 강한 향을 뿌릴 경우, 상대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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