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세수 간단하게 하고(복잡한걸 싫어해서. 고양이 세수..ㅋ) 고기를 볶았습니다.
김치 싸고 .. 고추랑 마늘 다듬어서 담고 쌈장 한바가지 퍽 넣구. 밥..처음에는 작은 그릇에 담았습니다.
그런대 담고 보니. 한입도 안되보이더군요.. 다시 큰 통에다가 담구..ㅋㅋㅋ
태어나서 나도 남자구나 느낀 이후 처음으로 제손으로 도시락을 쌌습니다.
싸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거 사람이 먹을수 있을까? 비료가 아닐까?ㅋㅋㅋ
6시 30분.. 샤워하고 회사 출근을 했습니다
좀 빨리하죠? 회사까지는 40분.. 8시까지 출근이라서..ㅋㅋ 도착하니 7시 10 분 이더군요.. 너무 일찍 일어났구나 하면서도 도시락을 보면서 흐뭇해했습니다.
문제는 흐뭇해하면서 도시락 까묵는 꿈을 꾸면서 잤습니다..ㅋㅋ
부장님이 출근하시면서 제가 자는걸 보고 깨우시더군요.. 우와.. 박대리 밤샌거야? 너무 열심히 일하는거 아냐?
ㅋㅋㅋㅋ 아닌데요. 너무 일찍 일어나서 좀 잤습니다.. 풋..
부장님왈. 그럼 그렇지 니가 일할리가 있겠어.. 호곡
'나의 지나온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부야, 과일 먹을래 야채 먹을래 (0) | 2006.09.21 |
---|---|
토드에서 파일에서 Import 시키는법 (0) | 2006.06.09 |
삼성 노트북 후기 첫번째 중 추가 사항 - 노트북 가방 (0) | 2006.05.09 |
삼성 노트북 첫번째 후기 (0) | 2006.03.27 |
나의 새 노트북 HP.. (0) | 2006.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