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11.10)
알렉산더 대왕이 다리우스 휘하의 페르시아를 여러 차례 격파한 후 인디아에 이르기까지의 기나긴 대장정에서 무패의 신화를 이룬 배경에는 적절히 버리는 결단이 있었다.
대왕은 몸이 무거우면 진군이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병사들은 항시 다가올 전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모든 것을 완벽히 챙겨가기를 원한다. 특히 고대의 전투에서 식량의 확보는 강박관념에 가까웠다.
하지만 알렉산더는 병사들의 강박관념을 과감히 거부하고 빠른 진군을 택했다.
공격의 요체는 집중에 있고, 싸우는 것은 병사이지 식량이 아니다. 식량은 결국 전투에서 이길 무렵 따라온다.
'버리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어제 말씀드린 '폐기학습(Unlearning)'과 같은 맥락이지요.
주기적으로 '버릴 것'을 정리해보고 버려야 합니다.
기업이건 개인이건 그래야 합니다. 그래야 집중할 수 있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버리는 용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고, 그랬기에 넓은 대륙을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미지의 세계로 떠나거나 큰 승부를 앞두면 불안해집니다. '충분'하게 준비하고 챙겨넣고 싶어집니다. 그래야 불안이 조금 덜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싸우는 것은 병사이지, 식량이 아닙니다. 최적의 식량만을 챙겨서 몸이 무겁지 않아야 싸움에 기동력도 생기고 집중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내 인생에서 지금 버리고 가야할 것은 없는지... 식량을 충분히 짊어지고 가려다 정작 중요한 전투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봐야겠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다리우스 휘하의 페르시아를 여러 차례 격파한 후 인디아에 이르기까지의 기나긴 대장정에서 무패의 신화를 이룬 배경에는 적절히 버리는 결단이 있었다.
대왕은 몸이 무거우면 진군이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병사들은 항시 다가올 전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모든 것을 완벽히 챙겨가기를 원한다. 특히 고대의 전투에서 식량의 확보는 강박관념에 가까웠다.
하지만 알렉산더는 병사들의 강박관념을 과감히 거부하고 빠른 진군을 택했다.
공격의 요체는 집중에 있고, 싸우는 것은 병사이지 식량이 아니다. 식량은 결국 전투에서 이길 무렵 따라온다.
'버리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어제 말씀드린 '폐기학습(Unlearning)'과 같은 맥락이지요.
주기적으로 '버릴 것'을 정리해보고 버려야 합니다.
기업이건 개인이건 그래야 합니다. 그래야 집중할 수 있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버리는 용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고, 그랬기에 넓은 대륙을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미지의 세계로 떠나거나 큰 승부를 앞두면 불안해집니다. '충분'하게 준비하고 챙겨넣고 싶어집니다. 그래야 불안이 조금 덜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싸우는 것은 병사이지, 식량이 아닙니다. 최적의 식량만을 챙겨서 몸이 무겁지 않아야 싸움에 기동력도 생기고 집중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내 인생에서 지금 버리고 가야할 것은 없는지... 식량을 충분히 짊어지고 가려다 정작 중요한 전투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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