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모으려 애쓰지 말고 나가는 것부터 막아라
- 품위 있게 쓰면서 목돈도 만드는 왕비 재테크
부부싸움의 9할은 돈 문제다. 이 설정이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이미 충분한 돈이 있거나 돈 없이도 행복할 줄 아는 사람뿐이다. 사실 ‘죽고 못 산다’며 결혼까지 해놓고 허구한 날 ‘돈타령’하는 것도 할 짓이 아니다. 그래서 돈 좀 벌어보자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무작정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가능한 일이다.
핵심 포인트01 ‘모으고 싶은 돈을 먼저 떼어둬라’
핵심 포인트01 ‘모으고 싶은 돈을 먼저 떼어둬라’
경제용어 중에 ‘미로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입구에서 쳐다보면 도무지 길을 알 수 없지만 출구에서 바라보면 해답이 훤히 보이는 미로와 같다는 뜻이다. 소비를 줄이는 방법도 이와 다르지 않다. 적어도 3개월 동안 쓴 소비내역을 죄다 살펴보아야 줄일 수 있는 곳이 보인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절약’을 할 수 없다. 말하자면, 새는 돈부터 막는 것이다.
그런데 소비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나면 줄일 곳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입이 300만이라고 하면, 100만원은 자녀 교육비로 들어가고, 50만원은 식료품비, 30만원은 교육비, 30만원은 아파트 관리비, 40만원은 교통비와 통신비, 50만원이 남지만 옷 한 벌 사고 외식 한 번 하면 끝이다. ‘답이 없다’는 푸념이 이래서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포기해서는 안 된다. 여유가 없는 이유는 지출을 먼저 하고 이후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소비를 생각하기 이전에 ‘모으고 싶은 돈’을 먼저 떼어두어야 한다. 월수입의 30%가 좋지만, 최소한 월급의 10%는 ‘모으고 싶은 돈’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 다음에 소비패턴을 정한다. 이렇게 하면 길이 보인다. 요컨대 가정경제에서 규모의 경제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으고 싶은 돈을 떼어놓는 일, 즉 저축패턴을 설정하는 것이다.
핵심포인트 02 모든 자금은 ‘언제 쓸 것이냐’가 중요하다.
한달 수입이 300만원인 사람은 ‘500만원쯤 되면 여유 있게 살 수 있을 텐데’ 라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산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월수 300만원 직장인들의 로망인 연봉 7000만원의 대기업 부장들도 매일 ‘돈돈’거리며 살고 있다. 연봉 1억원이 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해답은 명확하다. 자신이 버는 돈이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에 쓰이는지를 모르는 것이다.
돈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으면 천만금이 있어도 자기 돈이라고 볼 수 없다. 반대 설정도 가능하다. 수입이 아무리 적어도 그 돈이 정확하게 어디에 필요한 돈인지 명확하다면 억대 연봉자보다 훨씬 훌륭한 삶을 살 수 있다.
모든 자금은 ‘언제 쓸 것이냐’가 중요하다. 그걸 기준으로 ‘모으고 싶은 돈’의 액수를 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억원짜리 전세에 사는데 2년 뒤에는 1억5000만원 전세로 가고 싶다면, ‘2년 후 5000만원’이 목표가 되는 것이다. 이런 것을 정하지 못한다면 인생의 목표가 없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부모에게 받은 돈이 많아서 돈이 철철 넘치든가. 각설하고, 이렇게 목표가 정해지고 나면 자금운용 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
냉정하게 말한다면, 수입이 얼마건 간에 모든 사람은 자기 월급의 30%는 저축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룰을 어긴다면 소비패턴이 잘못된 것이고, 돈을 모을 가능성도 희박하다. 열심히 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을 모으고 부자가 되는 일은 철저한 노력이 더해져야 한다. 이 말에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그런데 소비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나면 줄일 곳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입이 300만이라고 하면, 100만원은 자녀 교육비로 들어가고, 50만원은 식료품비, 30만원은 교육비, 30만원은 아파트 관리비, 40만원은 교통비와 통신비, 50만원이 남지만 옷 한 벌 사고 외식 한 번 하면 끝이다. ‘답이 없다’는 푸념이 이래서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포기해서는 안 된다. 여유가 없는 이유는 지출을 먼저 하고 이후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소비를 생각하기 이전에 ‘모으고 싶은 돈’을 먼저 떼어두어야 한다. 월수입의 30%가 좋지만, 최소한 월급의 10%는 ‘모으고 싶은 돈’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 다음에 소비패턴을 정한다. 이렇게 하면 길이 보인다. 요컨대 가정경제에서 규모의 경제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으고 싶은 돈을 떼어놓는 일, 즉 저축패턴을 설정하는 것이다.
핵심포인트 02 모든 자금은 ‘언제 쓸 것이냐’가 중요하다.
한달 수입이 300만원인 사람은 ‘500만원쯤 되면 여유 있게 살 수 있을 텐데’ 라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산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월수 300만원 직장인들의 로망인 연봉 7000만원의 대기업 부장들도 매일 ‘돈돈’거리며 살고 있다. 연봉 1억원이 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해답은 명확하다. 자신이 버는 돈이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에 쓰이는지를 모르는 것이다.
돈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으면 천만금이 있어도 자기 돈이라고 볼 수 없다. 반대 설정도 가능하다. 수입이 아무리 적어도 그 돈이 정확하게 어디에 필요한 돈인지 명확하다면 억대 연봉자보다 훨씬 훌륭한 삶을 살 수 있다.
모든 자금은 ‘언제 쓸 것이냐’가 중요하다. 그걸 기준으로 ‘모으고 싶은 돈’의 액수를 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억원짜리 전세에 사는데 2년 뒤에는 1억5000만원 전세로 가고 싶다면, ‘2년 후 5000만원’이 목표가 되는 것이다. 이런 것을 정하지 못한다면 인생의 목표가 없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부모에게 받은 돈이 많아서 돈이 철철 넘치든가. 각설하고, 이렇게 목표가 정해지고 나면 자금운용 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
냉정하게 말한다면, 수입이 얼마건 간에 모든 사람은 자기 월급의 30%는 저축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룰을 어긴다면 소비패턴이 잘못된 것이고, 돈을 모을 가능성도 희박하다. 열심히 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을 모으고 부자가 되는 일은 철저한 노력이 더해져야 한다. 이 말에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핵심포인트 03 확정금리 상품으로 종자돈을 만들고, 복리의 마력을 활용하라
큰아이가 고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는 40대 중반부터는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교육비를 감당하기 버거워진다. 말하자면, 10년 전부터 자녀 교육자금을 따로 준비했으면 훨씬 수월했을 것이라는 말이다. 우리나라 자녀 한 명당 평균 교육비가 2억1000만원이라고 하니, 이런 말이 나올 법도 하다.
큰아이가 고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는 40대 중반부터는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교육비를 감당하기 버거워진다. 말하자면, 10년 전부터 자녀 교육자금을 따로 준비했으면 훨씬 수월했을 것이라는 말이다. 우리나라 자녀 한 명당 평균 교육비가 2억1000만원이라고 하니, 이런 말이 나올 법도 하다.
하지만 이런 40대들의 후회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바꿔 말하면, 취직을 한 이후부터 30대까지는 돈을 모을 수 있는 황금기인 셈이다. 이 시기에는 월급의 40%까지 투자자금으로 할애해야 한다. 거듭 이야기하지만, 자녀교육비를 어떻게 마련하느냐에 따라 노후의 질이 결정된다. 정년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보장성 보험(월수입의 8~10%) - 지금 한번 자신과 가족이 가입한 보험을 살펴보라. 약관을 읽기 싫다면 보험 전문가에게 의뢰해도 좋다. 분명히 너무 많은 보험에 가입돼 있거나 보장이 중복되는 경우에 처해 있을 것이다. 또 돈은 매달 수십만원씩 들어가지만 정작보험에서 제일 중요한 ‘리스크 관리’는 안 돼 있는 경우가 많다. 가정에서 가장(家長, 돈을 주도적으로 버는 사람)이 사망했을 때다.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는 유족들이 10년 동안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사망 보장 금액은 3600만원에 불과하다. 유족들이 1년이나 살 수 있을까? 또 대부분 재해사망 보장에 많은 돈이 치우쳐 있는 것도 문제다. 우리나라처럼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환경이 오염된 나라에서는 돌연사처럼 재해사망 이외의 원인으로 죽는 경우도 허다하다. 요컨대 사망 이후 10년 동안 보장금을 올리고, 재해 이외의 사망에 대비하는 보험으로 바꿔야 한다.
펀드(월수입의 5~10%) - 예전에 적금을 부었다면, 요즘은 펀드에 가입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펀드는 ‘적립식’이니까. 펀드에 매월 30만원씩 투자하기로 큰맘을 먹었다. 근데 어떤 펀드에 가입해야 하는가? 이건 정말 힘들다. 지난해부터 우리나라에 펀드열풍이 불어닥치면서 그 종류가 9000가지로 늘어났다. 펀드 가짓수로 세계 5위고, 거래소와 코스닥 주식 종목 숫자를 합친 것보다 훨씬 많다.
주식 한 종목을 고르는 것보다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쨌든 간에 펀드 가입도 필수조건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펀드는 언제 환매를 해서 어디에 사용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거기에 맞는 펀드를 세팅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2년 뒤에 펀드를 환매할 것이라고 하면, 2년 뒤 환매할 때 가장 수익이 높을 상품을 골라야 할 것이다. 펀드를 가입할 때는 한 증권사를 고집하기보다는 여러 증권사를 둘러본 후에 결론을 내는 게 좋다. 펀드 가입 기간은 최소 2년 이상이어야 한다.
ELS(종자돈의 첫 번째 투자처) - 적립식 펀드로 2년 동안 ‘종자돈’을 모았다면, 거치식으로 갈아타는 걸 권하고 싶다. 거치식 하면 떠오르는 게 ELS(주가연계증권)다. 한국 증시는 상승 추세에 있고, 향후 5년간 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ELS의 매력은 여기에 있는 것이다. ELS의 또 다른 매력은 ‘확정금리’라는 것이다. 6개월 단위로 정산되는 이 상품은 중간에 주가가 떨어진다고 해도 정해놓은 이율을 낮추지는 않는다.
신한은행이 내놓은 ELS 상품의 금리가 18.6%니, 1000만원을 예치하면 2년 후에 1400여만원을 얻을 수 있다. 2년 이후 사용할 목적자금을 투자하는 경우에 권하고 싶다.
변액보험(복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상품) - 변액보험은 복리로 계산되기 때문에 오래 묻어둘 지구력만 있다면 생각보다 훨씬 큰돈을 만질 기회를 줄 것이다. 예를 들어 월 30만원씩 10년을 넣을 경우(전체 투자원금은 3600만원이 된다), 10년 만기가 되는 날 찾으면 6715만원이지만, 20년 후에 찾으면 3억169만원이고, 25년 후에 찾으면, 6억3575만원이 된다.
30년 묻어두면 10억 원이 훨씬 넘을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에 매월 30만원씩 10년 동안 적립하고, 20년을 기다렸다가 오늘 찾았다면, 십수억원을 만져보는 것이다. 이게 바로 물가상승률을 능가하는 복리의 위력이다. 자녀의 결혼자금이나 노후자금 등 10년 이상 미래에 필요할 금액을 조성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보장성 보험(월수입의 8~10%) - 지금 한번 자신과 가족이 가입한 보험을 살펴보라. 약관을 읽기 싫다면 보험 전문가에게 의뢰해도 좋다. 분명히 너무 많은 보험에 가입돼 있거나 보장이 중복되는 경우에 처해 있을 것이다. 또 돈은 매달 수십만원씩 들어가지만 정작보험에서 제일 중요한 ‘리스크 관리’는 안 돼 있는 경우가 많다. 가정에서 가장(家長, 돈을 주도적으로 버는 사람)이 사망했을 때다.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는 유족들이 10년 동안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사망 보장 금액은 3600만원에 불과하다. 유족들이 1년이나 살 수 있을까? 또 대부분 재해사망 보장에 많은 돈이 치우쳐 있는 것도 문제다. 우리나라처럼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환경이 오염된 나라에서는 돌연사처럼 재해사망 이외의 원인으로 죽는 경우도 허다하다. 요컨대 사망 이후 10년 동안 보장금을 올리고, 재해 이외의 사망에 대비하는 보험으로 바꿔야 한다.
펀드(월수입의 5~10%) - 예전에 적금을 부었다면, 요즘은 펀드에 가입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펀드는 ‘적립식’이니까. 펀드에 매월 30만원씩 투자하기로 큰맘을 먹었다. 근데 어떤 펀드에 가입해야 하는가? 이건 정말 힘들다. 지난해부터 우리나라에 펀드열풍이 불어닥치면서 그 종류가 9000가지로 늘어났다. 펀드 가짓수로 세계 5위고, 거래소와 코스닥 주식 종목 숫자를 합친 것보다 훨씬 많다.
주식 한 종목을 고르는 것보다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쨌든 간에 펀드 가입도 필수조건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펀드는 언제 환매를 해서 어디에 사용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거기에 맞는 펀드를 세팅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2년 뒤에 펀드를 환매할 것이라고 하면, 2년 뒤 환매할 때 가장 수익이 높을 상품을 골라야 할 것이다. 펀드를 가입할 때는 한 증권사를 고집하기보다는 여러 증권사를 둘러본 후에 결론을 내는 게 좋다. 펀드 가입 기간은 최소 2년 이상이어야 한다.
ELS(종자돈의 첫 번째 투자처) - 적립식 펀드로 2년 동안 ‘종자돈’을 모았다면, 거치식으로 갈아타는 걸 권하고 싶다. 거치식 하면 떠오르는 게 ELS(주가연계증권)다. 한국 증시는 상승 추세에 있고, 향후 5년간 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ELS의 매력은 여기에 있는 것이다. ELS의 또 다른 매력은 ‘확정금리’라는 것이다. 6개월 단위로 정산되는 이 상품은 중간에 주가가 떨어진다고 해도 정해놓은 이율을 낮추지는 않는다.
신한은행이 내놓은 ELS 상품의 금리가 18.6%니, 1000만원을 예치하면 2년 후에 1400여만원을 얻을 수 있다. 2년 이후 사용할 목적자금을 투자하는 경우에 권하고 싶다.
변액보험(복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상품) - 변액보험은 복리로 계산되기 때문에 오래 묻어둘 지구력만 있다면 생각보다 훨씬 큰돈을 만질 기회를 줄 것이다. 예를 들어 월 30만원씩 10년을 넣을 경우(전체 투자원금은 3600만원이 된다), 10년 만기가 되는 날 찾으면 6715만원이지만, 20년 후에 찾으면 3억169만원이고, 25년 후에 찾으면, 6억3575만원이 된다.
30년 묻어두면 10억 원이 훨씬 넘을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에 매월 30만원씩 10년 동안 적립하고, 20년을 기다렸다가 오늘 찾았다면, 십수억원을 만져보는 것이다. 이게 바로 물가상승률을 능가하는 복리의 위력이다. 자녀의 결혼자금이나 노후자금 등 10년 이상 미래에 필요할 금액을 조성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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